수요미식회 47회 - C호텔 긴자 기요다 박경재 초밥 코지마 vs 최지훈 초밥 집 스시선수

수요미식회 47회 - C호텔 긴자 기요다 박경재 초밥 코지마 vs 최지훈 초밥 집 스시선수

지난밤 방영된 수요미식회 47회의 주제는 바로 '초밥'이었습니다. 맛의 명가들이 모인 방송에서 초밥을 주제로 한 만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죠. 이번 에피소드에서 언급된 C호텔은 조선호텔로, C호텔 내의 초밥 레스토랑은 바로 '스시조'입니다. 일본 유명 초밥전문점 큐베이와 제휴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또한 S호텔은 신라호텔을 의미하며, S호텔의 아리**는 '아리아께'로 불리는데, 이곳 역시 일본의 유명 초밥집과 협력하여 최고의 스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S호텔 아리아께가 제휴한 일본 식당은 '긴자 스시 기요다'인데요, 이곳에서 파견된 셰프들이 선보이는 정통 에도마에 스시는 초밥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방송 중에서도 S호텔의 초밥이 '2.5류'라는 평가가 나왔을 때, 그 발언의 주인공이 삼성 이건희 회장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초밥의 명가들 사이에서 경쟁은 치열하지만, 이 모든 과정은 결국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맛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겠죠.

수요미식회 47회에서 박경재 셰프가 운영하는 청담동의 '스시 코지마'가 문 닫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초밥집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스시 코지마는 카운터석 8개와 방 4개의 작은 규모이지만, 한국에서 가장 비싼 초밥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박경재 셰프는 신라호텔에 파견된 긴자 기요다의 모리타 셰프에게서 정통 일본식 초밥을 배운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박경재 셰프의 초밥을 맛보기 위해서는 6개월 전부터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합니다.

한편, 최지훈 셰프 역시 주목받는 초밥 장인 중 한 명입니다. 신라호텔 아리아께에서 경력을 쌓고, 일식당 스시초희에서도 명성을 얻은 그는 현재 청담동에서 '스시 선수'라는 초밥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지훈 셰프는 동글동글 귀여운 인상으로도 유명한데요, 그의 식당 이름 '스시 선수'에서 '선수'는 영어의 Player가 아닌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상선약수(上善若水)'에서 따온 '선수(善水)'로, 최 셰프의 좌우명이기도 합니다. 최지훈 셰프의 시그니처 초밥은 고등어 초밥이며, 볏짚으로 훈연한 참치 초밥과 광어 지느러미 초밥 역시 인기가 많습니다.

이번 수요미식회에서 언급된 또 다른 인물은 '미스터 초밥왕' 한국편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안효주 셰프입니다. 그는 '스시효'라는 초밥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스터 초밥왕 만화에 소개될 정도로 그 실력이 잘 알려져 있죠. 안효주 셰프의 시그니처 초밥은 붕장어 초밥으로, 그 특유의 깊은 풍미가 일품입니다.

또한 조선호텔 스시조에서 활동했던 마츠모토 셰프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본 유명 초밥전문점 큐베이에서 파견된 요리사로, 한국에 눌러 앉아 현재는 '마츠모토 스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의 시그니처 초밥은 청어 초밥으로, 진한 감칠맛이 매력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초밥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이진욱 셰프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는 조선호텔 스시조에서 활동하다가 현재는 개인 초밥 전문점을 준비 중인 상황인데요, 그의 시그니처 초밥은 도미 초밥으로, 이진욱 셰프의 특유의 섬세한 손길이 돋보이는 메뉴입니다.

박경재 셰프의 '스시 코지마' - 정통 에도마에 스시의 진수

수요미식회 박경재 셰프

박경재 셰프가 운영하는 스시 코지마는 서울 청담동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고급 초밥집입니다. 정통 에도마에 스시의 매력을 극대화한 박경재 셰프의 초밥은 일본 긴자 스시 기요다의 모리타 셰프에게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맛을 구현해냈습니다. 스시 코지마는 작은 규모이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더불어 철저한 예약제로 운영되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스시 코지마의 초밥은 특히 신선한 재료와 박경재 셰프만의 독창적인 손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미식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지훈 셰프의 '스시 선수' - 상선약수의 철학이 담긴 초밥

역시 신라호텔 아리아께에서 경력을 쌓고, 일식당 스시초희에서도 명성을 쌓은 최지훈 셰프.

청담동의 또 다른 초밥 명가, '스시 선수'는 최지훈 셰프가 운영하는 초밥집으로, 그 이름부터 철학적인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선수(善水)'라는 이름은 노자의 도덕경에서 가져온 것으로, 물처럼 겸손하고 자연스러우면서도 강인한 정신을 담고자 하는 최지훈 셰프의 신념을 나타냅니다. 그의 대표 메뉴인 고등어 초밥은 특유의 감칠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볏짚 훈연 참치 초밥과 광어 지느러미 초밥 역시 미식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지훈 셰프의 초밥은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끌어올리며, 정성과 섬세함이 깃든 한 점 한 점이 예술작품처럼 느껴집니다.

초밥계의 전설들 - 안효주, 마츠모토, 그리고 이진욱 셰프

미스터 초밥왕 한국편의 실재인물. 스시효 안효주 셰프. 안효주 초밥은 미스터 초밥왕 만화에 소개되었을 정도. 안효주 초밥의 시그니처는 붕장어 초밥.

안효주 셰프는 한국 초밥계의 전설 중 한 명으로, '미스터 초밥왕' 만화의 모델이 될 정도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그의 대표 초밥집 '스시효'는 서울에서 초밥 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붕장어 초밥이 시그니처 메뉴로 손꼽힙니다. 붕장어의 깊은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어우러져 초밥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는 안효주 셰프의 초밥은 많은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조선호텔 스시조 초밥을 일본식으로 바꿔놓기 위해 일본 유명 초밥전문점 큐베이에서 파견된 요리사. 마츠모토 스시를 운영하면서 한국에 눌러 앉아 버린 엉덩이가 무거운 남자. 마츠모토 초밥의 시그니처 초밥은 청어초밥.

한편, 조선호텔 스시조 출신의 마츠모토 셰프는 현재 '마츠모토 스시'를 운영하며 청어 초밥으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파견된 후, 한국에 정착하여 자신만의 초밥 철학을 펼쳐내고 있는 마츠모토 셰프는 엉덩이가 무겁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그곳에서 오랜 시간 동안 머물며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조선호텔 스시조를 그만둔 초밥계의 아이돌. 이진욱 셰프. 스시조를 그만두고 개인 초밥 전문점 준비중인 현직 백수. 이진욱 셰프의 시그니처 초밥은 도미초밥.

그리고 초밥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이진욱 셰프는 조선호텔 스시조를 그만두고 현재 개인 초밥 전문점을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의 시그니처 초밥인 도미 초밥은 신선한 도미를 얇게 썰어내어, 식감과 맛을 모두 잡은 일품 요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진욱 셰프의 새로운 초밥집이 어떤 모습일지,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론 - 서울 초밥의 진정한 강자는?

이번 수요미식회 47회에서는 서울에서 손꼽히는 초밥 장인들의 작품들이 소개되었습니다. 박경재 셰프의 '스시 코지마', 최지훈 셰프의 '스시 선수', 그리고 안효주, 마츠모토, 이진욱 셰프까지 각기 다른 철학과 스타일로 자신만의 초밥을 만들어내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들의 초밥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넘어, 셰프의 인생 철학과 정성이 깃든 예술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진정한 초밥의 맛을 경험하고자 한다면, 이들의 초밥집을 찾아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한 점의 초밥에 담긴 이야기를 느껴보는 것은, 그저 음식을 먹는 것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이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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