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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회장 한미약품 주식 선물 한미약품 직원들 1000% 주식보너스 한미사이언스 주식증여

by 45분전 2016.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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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에 당뇨 신약 등 8조원대의 신약물질 기술수출을 이룬 한미약품의 임성기 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개인보유 주식 1100억원 대의 주식을 

    한미약품 그룹 전 임직원 2800명에게 무상으로 증여한다.

    이 번 주식 증여는 신주 발행 등을 통한 것이라거나, 

    우리사주 이런 개념이 아니라, 

    임성기 회장이 소유한 주식을 무상으로 증여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임성기 회장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의 4.3%에 이르는 주식으로 한미사이언스가 발행한 전체주식의 1.6%에 해당하는 주식이다.

    이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12월30일 종가 기준인 12만9천원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1인당 4천만원 규모로 월급여 400만원 직원에게는 1000%의 보너스가 되는 셈이다.

    한미약품 그룹 직원들은 성과급으로 200%의 보너스도 지급받았다.

    임성기 회장은 이번 주식 증여 선물과 관련해서, 지난 5년간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급격한 영업 환경 변화와 약품가 일괄인하 등의 위기상황에서 적자와 월급동결 상황에서도 R&D 투자를 멈추지 않았던 상황에서 묵묵히 일해준 한미약품 그룹 모든 임직원에게 고마움과 함께 마음의 빚을 느껴왔다고 말하며 이 번 결정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취지로 선물을 하게 됐다고 한다.

    역시...성공하는 기업은 보스의 마인드가 남다르다.

    이런 한미약품이라면 더 승승 장구해서, 2016년에는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하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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